모바일네트워크
통신사별 AI 전략 비교 분석 — 네트워크의 미래를 선도하는 5가지 관점
1. 네트워크 자동화를 향한 SKT의 AI 내재화 전략SK텔레콤은 자사의 AI 전략을 ‘AI 내재화’라는 키워드로 정의하며, 인프라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중심에 배치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동 기반으로 운영되던 무선망 트래픽 최적화, 기지국 스케줄링, 장애 예측 등의 업무를 AI가 실시간으로 처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TANGO AI 플랫폼'은 OSS(운영 지원 시스템)에 통합되어 수천 개의 기지국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셀 커버리지 조정, 트래픽 핸들링, 리소스 할당 등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여기에 더해 SKT는 AI Infra, Edge AI, GPUaaS 등 인프라 중심의 사업 확장을 통해 'AI Company'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